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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성안 옛길, 맑음의 겨울 바람 속에서

by 감홍시 2011. 1. 6.

 

 

 

 

 

 

 

긴 하루의 일상

중요한 일을 처리 하고는

짧게 마무리

 

겨울 바람 맑음이 그리워

성안 옛길

길을 나선다

 

.....

 

 

 

 

 

 

 

 

 

 

산속 길로 들어서니

기대한 맑음의 겨울 바람

끊임 없이 불어오고

 

얼굴과 몸으로 맑음의 바람

몸과 머리의 희노애락

시원하게 정화 시키니

 

 

 

 

 

 

 

 

 

 

시골길 재너머 해는

하루를 마감하는 긴 손짓

 

바알간 색감으로

얼굴을 쓰다 듬는다

 

 

 

- 맑은 겨울의 바람 좋았던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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