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이 시작될 즈음
보았었던 연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벌써
한해가 지나갔는가...
뿌리에서 줄기
꽃잎 하나까지
세상에 나와 모든 것을 주고가니
불교에서의 고타마 붓다와
같음인가...
싱그런 연잎들
올해엔 또 어떤 감흥이 올지
경주로 마실을 나갈때면
시간을 내어
서출지 안압지 연잎의 싱그러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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