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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함께 갈 새로운 친구 ...

by 감홍시 2010. 5. 25.

 

 

<  시그마 17-70mm F2.8-4 DC MACRO OS HSM (니콘 AF마운트)/신제품/손떨림보정>

 

 

 

여러 좋은 렌즈가 있지만

크롬바디에선 가격대비 최고의 표준줌렌즈(개인적 소견^^)인

시그마 17 -70mm 녀석을 새로운 친구로 맞아 들인다...

 

녀석을 풀바디(ff바디)로 환산하면

26 - 105mm

넓은 화각에 준망원까지

밝기 f2.8 -4이며, 손떨림보정인 os 기능까지 탑재된 녀석...

 

실내와 실외

매크로와 마이크로

양쪽을 넘을수 있는 녀석...^^

 

*참고 

일반필름 35mm를 기준으로

동일한 35mm ccd이면 ff(일명 풀바디)

그보다 작으면 크롬바디라고 함.

 

렌즈 역시도

풀바디 렌즈면 'fx'

크롬바디 렌즈면 'dx'   라는 명칭을 붙임.

 

 

개인적으로 원하는 카메라본체가 조만간 나올거라고 하니

그 조만간이 언제일지 모르지만(본체의 주기는 2~3년, 렌즈의 주기는 4~5년... 대략 ^^)

 

원하는 본체(현재는 d700 후속)가 나와

가격이 착해질 무렵까지

이 녀석과 함께 뒹굴어 가지 않을까...^^

 

 

 

 

<니콘 18 - 55mm, 애칭 : 애기번들>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니콘 18 -55(애기번들)...

 

힘들고 괴롭고 즐거웁고 평화로울때

그 언제든 희노애락이 있었을 때면 함께

길을 나서고 함께 풍경을 담아 왔었던 녀석...

 

 

간혹 녀석을 들고 다닐때면

좋은 카메라와 좋은 렌즈를 구비한 사람들의 깔보는 듯한 시선...^^;;

 

*참고

애기번들이라 불리우는 18~55mm렌즈는

결코 무시를 당할 만한 렌즈가 아님.

 

사람의 시야와 가장 가깝고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에 휴대가 용이 하면서도

가격대비 최성능의 화질의 보여주는 녀석.

 

만일, 녀석을 들고 다니는데

깔보는 듯한 시선을 던지거나 말하는 사람은 무시하세요...

그들은 어리석은 시선만큼이나

아무리 비싼 카메라를 가져도 결코 좋은 작품을 담을수 없다고

확신 합니다...^^

 

지금은 좋은 렌즈들이 많이 출시되어 번들의 개념이 확장이 되었기에

굳이 이 녀석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DSLR 초입자라면 보급기종에 위의 17~70mm 렌즈로 시작하시다

5년이 넘어가도(개인적 기준임...^^) 사진을 계속하시고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ff(풀바디)로 캐논이든 니콘이든 소니든 넘어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너무나 정들고 좋았던 녀석

험한 산행을 하며

넘어짐에 모서리 필터가 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비님이 오심에

함께 비도 맞아가며(최대한 안 맞도록 ^^) 함께한 녀석...

 

 

새로운 식구가 들어 왔으니

녀석 이제 진열장에 휴식의 시간을 주려 한다...

 

그러고

사진을 하며 사용하였던 카메라와 렌즈 녀석들

희노애락 파랑 높낮을때나 함께 하였음에

새로운 렌즈 영입에 보탬이 될까 팔지는 않을 생각이니

 

살아 있는 동안은 녀석들 함께 하겠지... ^^

 

 

 

기 ~~~~~~~~~~ ㄴ

 

시간을 함께 했음에

 

'도타웁지 아니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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