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비님이 내리고
하늘은 낮은 대기구름 비님을 머금고
대지를 감싸고...
잠시 개인 하늘 사이로
보이는 푸른하늘과 흰구름
내남 비지리 학동마을
다락논 황금자수를 보려
길을 나선다...
개인 푸른하늘
맑은 바람에 흰구름 흘러가고
사진을 담는 이마의 땀방울
잠시의 휴식에
가을 바람 불어와
이마의 땀을 훔쳐 간다...
시골을 가다보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
이것이 '한국의 미'...
우린 그속에서 살아가니
행복하지 않겠는가...
ps
벌써 한해의 큰 명절인 추석이로군요.
고향에 가시는 발걸음 안전운행하시고
가족 친지 친구 지인분들과 함께
행복하시고 포근하신 추석 연휴 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시간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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