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상의 일들을 정리하며
곧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의 저녁 식사엘 간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고
약속 장소를 향해 산길을 타고서 내려가며
일상의 일들을 벗어 버린채
주변의 풍경들을 바라 본다...
카메라가 없음에
물끄러미 풍경들 바라보다...
문득...
주머니 뒤적여
핸드폰을 꺼내어
일상의 풍경들 담아 본다...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
축하겸 오신 좋으신분들
맛난 식사와 쇠주 한잔...
사람사는 이바구...
집으로 오느길
단골 바에 들러
시원한 냉커피 한잔에
더위를 식히며 집으로...
동넹 어귀 놀이터 한켠에 앉아
잠시의 휴식...
가로등 아래 다소곳이 앉아 있는
녀석 바라보니...
결혼을 앞둔 선남선녀
오버랩... ^^
사이좋게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아 있음이 참 좋았으니...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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