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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玩人喪德 玩物喪志(완인상덕 완물상지)...

by 감홍시 2009. 7. 21.

 

 

 

 

 

 

 

 

 

일상 속엔 언제나 일이 있고

그 속엔

사람과 여러가지 일상의 일들이 흐른다...

 

하루 하루

그렇지  않는 이

어디 있을가...

 

 

 

 

 

 

 

 

 

 

 

조용한 시골길

걸으며...

 

이름난 곳의 아름다움

못지 않은

삶의 모습들...

 

 

 

 

 

 

 

 

 

 

 

장마가 시작되기전

손에 잡혔던  

소동파님의 한귀절

 

오버랩...

 

 

 

 

서경에 나오는 격언을 빌어

사람과 사물에 대한 사람의 마음가짐

이야기 하셨던...

 

 

玩人喪德 玩物喪志

(완인상덕 완물상지)...

 

사람을 희롱하면 덕을 잃고

물건을 좋아하면 뜻을 잃음이니...

 

 

 

 

 

 

 

 

 

사람을 희롱해서도 안되고

물건에 자신의 애정을 너무 쏟아서도 안된다...

 

......

 

......

 

 

참 쉽지 않을 일...

 

 

 

 

 

 

 

 

 

 

 

흐르는 이마에 땀

닦으며

흘러가는 시냇물 바라보니...

 

건장하게 자라나는

시골 아이들...

 

 

玩人喪德 도 없고

 

玩物喪志 도 없으니 ...

 

 

 

 

 

 

 

 

 

 

 

집으로 가는길

 

냇가 한켠에 서서

흐르는 시냇물결

 

풍경 바라본다...

 

 

 

 

 

 

 

 

 

나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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