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일상을 마치며
마실겸
경주 보문단지의 드림센터를 거닐며...
빠듯했던 일주일간의 일들
머리속 한켠으로 치워버리고
가벼운 마음
산보의 발걸음 나선다...
한번씩 들러보면
언제 변했는가 싶을 정도로
빠른 변화의 모습들...
해질녘 석양
푸근한 저녁 산보에
바람 몸을 감싸듯
지나간다...
예전 일상에 피곤할 때면
저녁무렵 보문호에 들러
산보를 하였던 기억이 새록 새록...
구름 선글라스 속
붉음은
오늘도 어김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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