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 일몰 파노라마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우포늪(牛浦-) :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이다.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군 유어·이방·대합·대지면 등 231만㎡에 걸쳐 있고, 둘레는 7.5㎞에 전체 면적은 70만여 평, 가로 2.5㎞, 세로 1.6㎞이다. 대한민국 최대의 내륙 습지로 꼽히는 이곳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우포늪은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70만평의 습지로 340여종의 습지생명체의 보금자리로 우포, 목포, 쪽지벌, 사지포 등 4개의 늪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름 물풀융단과 겨울 철새들은 물안개피는 우포늪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1997년 7월 환경부가 자연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고, 1998년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되었다.(출처 : 다음위키백과)
우포늪 생태학습관에 도착
약 5분여를 걸으니 미류나무 사이로 보이는 우포의 모습...
펼쳐진 우포의 모습은
실로 장관이니...
1억4천만년의 역사
한반도가 생겨날때부터 같이 했다고 하니...
오후 5시 넘어 도착하고 보니
우포 목포 쪽지벌 사지포
모두를 보기엔 촉박한 시간...
......
마음을 비우고 이번은
대대제방에서 사지포입구까지만
보기로 마음을 결정...
<대대제방에서 본 화왕산>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나니
대대제방을 걷는 발걸음 한결 가벼우니...
태양은 서녘으로 기울고
긴 가시광선의 빛줄기
우포늪에 내려 앉기 시작한다...
실로 장관...
하늘 고운빛
바람이 실어다준
우포 물결 속...
촌각의 짧은 찰나건만
억겁의 세월
들어 있으니...
우포의 일몰에 빠져
어떻게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으니...
참 아름다운곳...
......
......
비록...대대제방을 거닐며 우포의 모습과 일몰을 보며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
아쉬운 마음을 비우고
돌아서며...
다음에 올때엔
이른아침 목포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의 긴 가시광선속에 쪽지벌을 담고
쪽지벌에서 목포를 거쳐 사지포로
돌아 우포로 나가면
아름다운 가인의 귀고리 두개
완성 되겠지...^^
억겁의 세월
그 우포늪 석양
마음에 담고서
돌아나선다...
- 우포늪 일몰 대대제방에서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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