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아가며 한아름의 희노애락을 마음속 폴더에 안고 살아간다...
그것이 쌓이고 고이면,
마음속엔 빈 공간이 없어져...새로운 행복이 오더라도 자리를 잡을수가 없을 것 같은...
......
휴식...
일상속에서 무수히 스쳐지나가는 희노애락의 파랑 물결...
휴식...
어쩌면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망각'... 이라는 휴식이지 않을까...
사람에 의해 포장된
오래 된 나무 한그루...
사람에 의해
희노애락이 바뀌어 갔겠지만...
나무는 여전히 자신의 삶,
망각의 선물 속에서 봄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 역시
망각 속 휴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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