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가 피는 삼월...
일상을 마치고 늦은 오후 해질녘까지 노란 색감의 유채속을 거닌다...
도심속 유채의 물결...
현대 도시를 상징하는 회색빛감 속...
일렁이는 춘삼월의 유채의 노란빛감...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망중한의 시간속에 회색빛감의 도시속에서 묻은 일상의 색감...
샛노란 유채의 물결속에서 색감을 섞어 나간다...
바람은 가로 불고...
하늘한 잎사귀 오른쪽 사선을 그리고...
둥지를 찾아 날아 오르는 까치는 위로 사선을 그어 간다...
일상의 망중한을 즐기던 이는
둥그런 원으로 집을 향한다...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의 단비 소망하는 연록의 물감 속에서 ... (0) | 2009.04.13 |
---|---|
봄 아침 햇살 속에서... (0) | 2009.03.31 |
2009년 봄 창고정리 (0) | 2009.03.23 |
비님이 오시는 날... (0) | 2009.03.05 |
따듯한 봄속에 채워진 사람들... (0) | 2009.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