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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비님이 오시는 날...

by 감홍시 2009. 3. 5.

 

 

 

 

 

 

 

늦은 저녁 집으로 오는길

 

단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막걸리 하나를 들고 오고...

 

묵은김치와 검은콩두부를 먹으며

눈에 들어오는 녀석...

 

 

 

 

 

 

 

 

 

 

블란스에서 퇴임하신 노신부님께서

어머니께 주신 선물...

 

처음 그토록 가녀리고 겨우 생명을 유지하던 녀석

이제는 호박 덩쿨마냥 힘차게 자라고 있으니...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하늘 아래 모든것은

다들 환경에 적응해 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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