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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모습속엔

가을 벤취에 앉아...

by 감홍시 2008. 10. 7.

 

 

가을이 오면...

 

 

 

 

 

 

 

가을이라는 그 단어 만으로도...

 

세상의 사물엔 또 다른 존재감이 느껴지니...

 

 

 

 

 

 

 

 

푸른 잎사귀 하나 둘 ...

 

계절의 차표를 끊어 나가고...

 

 

 

 

 

 

 

해질녘 조용한 벤취에 앉아...

 

발앞에 떨어지는 잎사귀 녀석...

 

그저 가을이라 한다...

 

 

 

- 가을 벤취에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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