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추마냥 한번의 쉬임도 없이 흘러가는 시간
한해가 시작된지 불과 엊그제 갔건만
열두개의 한해 중 두개가 채워져 가고 있고
석양놀 속의 몇번의 산보와 찰칵거림에
어느새 바람결은 차가움이 삭풍에서
감미로움의 바람결로 바뀌어가며 새로운 계절을 알리고 있으니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한국의 명절이라는 설날이 다가온다.
산등성 툇마루 비친 석양의 아름다움처럼
푸근한 설 연휴가 되길 기대해 보고
많은 이들이 다시금 내일의 태양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동선이 이어지길
조용히 기도해 본다.
푸근하고 아담하고 포근한
하늘 아래에
행복한 이들 속에서 촌눔도 그들의 행복에 빠져 들곘지
.....
혹...촌눔의 블러그를 찾아 오신분이거나
아니면 우연히 스쳐가다 보신분들에게도
새해엔 건강하시고...일상 속 행복의 동선이 끊임 없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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