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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6

읍천의 새벽 시간 찰나의 순간 억겁의 주상절리 길고 짧음의 시간 부딪히다. 찰나의 시간 쌓여 이루어진 억겁의 주상절리 억겁의 시간 속 부딪히는 찰나의 파도 바다와 바람 그리고 파도 순리의 흐름 속엔 찰나와 억겁이 함께 하고 있었음에 ..... - 양남 읍천 주상절리 새벽의 시간에 서서 - 500px popular https:/.. 2014. 12. 7.
빛의 출항 서편 해넘이 긴빛 항구의 마을 벽면에 닿다. 붉음의 기운을 가진 오후 가스광선의 긴 빛 벽면의 통통배를 출항 시키다 ..... - 읍천항 오후 긴 빛 속을 거닐며 - 2013. 12. 19.
Alarm(알람) ..... 2012. 1. 4.
송구영신(送舊迎新) 송구영신(送舊迎新) 내 가슴에 손가락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못질하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내 가슴에 비를 뿌리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한평생 그들을 미워하며 사는 일이 괴로웠으나 이제는 내 가슴에 똥을 누고 가는 저 새들이 그 얼마나 아름다우냐. - 정호승의《내 가.. 2011. 12. 31.
바람 없는 날엔... 바람 없는 날엔 바람이 불어 오는 그 곳 읍천엘 가자 ..... 2011. 12. 30.
PM 1 : 30 읍천 구불한 바윗길 하이힐에 내려가는 아가씨 남자 친구에게 투덜 무심한 남자 한마디 '네가 더 힘들다...' ..... 망루에 올라 그들 바라본다 .... 억겁 주상절리 시계 위 그들의 삶 PM 1 : 30 ..... 바다, 참 ~ 푸르다 ..... 201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