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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읍천의 새벽 시간

by 감홍시 2014. 12. 7.




찰나의 순간


억겁의 주상절리


길고 짧음의 시간


부딪히다.










찰나의 시간 쌓여 이루어진 억겁의 주상절리

억겁의 시간 속 부딪히는 찰나의 파도


바다와 바람 그리고 파도

순리의 흐름 속엔

찰나와 억겁이 함께 하고 있었음에


.....




- 양남 읍천 주상절리 새벽의 시간에 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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