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남알프스5

신불산 신불평원의 일몰경 신불산 신불평원 영남알프스는 밀양, 청도, 울산에 모여 있는 해발 1000m 이상인 재약산, 신불산, 취서산 등 7개 산군이 유럽 알프스의 풍광과 버금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풍광도 수려하지만 특히 억새가 이색적이다. 이 중 재약산 수미봉에서 사자봉 일대 능선을 따라 100.. 2014. 10. 24.
신불산 하늘억새길 III 멀리 보이는 영취산(취서산)으로 펼쳐지는 신불평원 가는길 늦은 오후 일몰 즈음 많은 이들 내려가고, 누군가들은 오른다. 산등성으로 펼쳐진 울산과 양산의 풍광 저 멀리 문수산과 남암산, 그 너머로 방어진과 동해 가슴이 탁 ~ 그리곤 또 펼쳐지는 길 같이 가는 지인들 있어도, 산 고움.. 2014. 10. 22.
신불산 하늘억새길 II 시월의 늦은 태양 서녘으로 기울어져 가고, 능선을 스치며 올라오는 잔잔한 바람결 억새의 머리를 쓰다 듬는다. 억겁의 세월을 지켜온 이 바위는 언제 부터 억새들과 친구가 되었을까...?!? 능선을 타고온 바람은 해답을 알고 있다는듯 귓볼을 스치며 몸을 감싸곤 지나가다 ..... 펼쳐진 억.. 2014. 10. 22.
영축산 신불산, 그 눈부신 푸름의 동선 ... <영남알프스 신불산 파노라마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비바람 먹구름 세찬 바람 산등성 위로 휘감아 올라가고 구름 사이 빛줄기 간간이 대지로 내려 앉는 새벽 이른 아침 길을 나서고... 회색에서 하양으로 넘어가는 회오리 구름 하늘로... 창공을 사선으로 .. 2010. 7. 19.
미려한 영남알프스 가지산 오르며... 일요일 포근한 날씨 아침 길을 나서 가지산 있는 영남알프스 동선을 그려 나간다... 언제나 그렇듯 산을 오른다는 것은 산결과 함께 호흡 한다는 겸손의 한 호흡으로 올라 가는 것... 고도 1240미터 가지산 정상엔 이월의 칼바람이 아닌 봄의 미풍을 머금었으니... 산을 내려오며 처음 산을 접하던 초심의.. 201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