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2 고향 / 김후란 고향 / 김후란 내 마음 나직한 언덕에 조그마한 집 한 채 지었어요. 울타리는 않겠어요. 창으로 내다보는 저 세상은 온통 푸르른 나의 뜰 감나무 한 그루 심었어요 어머니 기침 소리가 들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깊어 가는 고향집. 2018. 5. 31. 시골길 산보의 소식 주말 아침 경주로 마실을 나선다. 일을 마치고, 맛난 추어탕 한그릇 뚝딱에 카레라 메구서 시골 길 벗삼아 길을 나서다. 아주 오래전 걸었던 그 길 이젠 사람들 왕래가 제법 많아서인지 무뚝뚝한 시골 제방에 예쁜 잠자리 날아 다닌다. 그래도, 오래전 그때의 그 감흥 여전...^^ 길가에 앉아.. 2013.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