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사3 파도와 서산대사 바다의 파도는 밀려오고 쓸려간다. 사람의 일들도 왔다가 가는 것이 삶이라고 파도는 사람들에게 교휸을 준다. 세상의 일에 내가 아니어도 세상은 돌아가고 돌아가는 세상에 내가 속해 있을때엔 겸허히 감사하며 살면... 사람의 일, 사람이 만든 자리에 연연하면 시간이 지나 파도가 쓸려.. 2014. 6. 4. 三夢詩(삼몽시) / 서산대사 主人夢說客(주인몽설객) 주인이 꿈에서 손과 이야기하고 客夢說主人(객몽설주인) 손이 꿈에서 주인과 이야기하니 今說二夢客(금설이몽객) 지금 두 꿈을 이야기하는 손도 亦是夢中人(역시몽중인) 또한 꿈속의 사람이구나. 三夢詩(삼몽시 : 세꿈에 관한 시) / 서산대사 2012. 5. 2. [하나의 시] 서산대사 ' 인생 (人生)' ... 인생 (人生) 근심걱정 없는 사람 누구인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며 시기질투없는 사람 누구든가.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며 못배웠다 주눅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며 명예 .. 2009.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