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를 따라서
도착한 늦은 오후 장호항
이곳에 들런지가 벌써 십수년
이제는 한국의 나폴리라는 이름으로 많이도 변한 풍경
그래도, 이곳 선착장은
오래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지금 이 순간 보는 사람은
십수년전 그때의 눈빛으로
.....
- 늦은 오후 장호항 선착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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