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혹한의 시간이 지나고
겨울 속 따듯한 바람
복장을 가볍게 하고서
숲길과 캠핑장을 걷다
.....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많은 캠퍼들
그들에겐 겨울이란
추억의 시간
이겠지
영남 알프스 산자락 너머
푸른 하늘과 흰구름
그저 보아도
좋다
.....
- 따듯한 겨울 바람의 망중한, 울주군 별빛야영장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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