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던 오대산
긴 시간 후
단풍이 곱게 물든 날
올수 있었고
걸을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
지나가는 시간은 이유를 묻지 않듯,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과 상황을 자연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곱게 물든 가을 선재길
가슴 폴더에 담아 두고서,
또 다시
길을 나서다
.....
- 오대산, 가을 나들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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