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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옥정호 일몰경 바라보며

by 감홍시 2016. 10. 28.



또 다시 가을비 나린다.


출장길 약속된 일들, 우천으로 연기되어 발걸음 정읍으로 향하고,

정읍의 식당에서 푸근한 인심의 밥상


오후 3시가 넘어가며 하늘은 점차 개인다.


연기된 약속으로 하루의 여유

천천히 정읍의 푸근한 들판길을 달린다.











옥정호가 바라 보이는 국사봉

비가 왔음인지 고요한 전망대 오르는 길


거친 숨 몰아쉬며 오르니

펼쳐진 아룸다운 옥정호의 풍광에 감탄사


아름다운 옥정호의 해넘어까지


그저 바라보다


.....






- 정읍 국사봉, 옥정호의 일몰경을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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