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월악산 용하계류가 흐르는 곳에서 쉬었다가
문경새재 푸근한 곳으로 옮긴 후
문경읍 성당에서의 미사
미사를 보며 보이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꽤나 지긋하다.
50대가 젊은 막내라는 느낌
그래도, 이렇게 문경읍이라는 큰 곳인데도 연령대가 높은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시골엔 이제 젊은 이들이 거의 없을것 같은 생각
연령대가 그래서인지
미사 시간의 부드러움과 중후함은 참 푸근하다.
미사를 마치고 성당에서 시원한 냉면을 준비했으는 같이 식사하자는 말에 먹고 싶었지만,
이곳에서는 이방인이니,
편안한 식사 시간에 이방인이 있다면 서로 불편할듯 싶어, 길을 나선다.
돌아서 나오는 첨탑위의 하늘
참,
평화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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