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에서

비와 흐르는 기억들

by 감홍시 2016. 7. 1.





아침 길을 나서며

잔잔한 바람에 가벼운 산보


비님 소식은 아랑곳 없고

하루의 일상이 흘러간다.



오후 비님이 조금씩 나리기 시작하더니,


집으로 가는 길


세찬 비에 세상은 모두 아른












창으로 흐르는 세찬 비에 알록한 세상 풍경


흐르는 비님 만큼이나


많았던 기억들 흘러 내린다.



그리곤, 문득


'내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그저 연한 웃음을


짓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은 오후의 산보와 휴식  (0) 2016.07.28
오후의 산골 풍경  (0) 2016.07.02
베이스 캠프, 풍경의 위로  (0) 2016.06.28
강변 십리길  (0) 2016.06.23
산이 있기에  (0) 2016.05.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