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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러니 세상

소나무와 그림자

by 감홍시 2016. 2. 21.





산등성 해를 등지고 바다를 향하건만


눈은 발아래 그림자


오래전 이곳에서 보았던 똑 같았던 장면


'소나무와 그림자'


그때도 이 시간 즈음이었었겠지












변함 없는 '소나무와 그림자'




너머로


풍경은



변해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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