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긴 시간만에 걸었던
봄 길 이십리
오래전 보았던 작은 못과 둘레 나무들
여전하다.
해질녘 어슴프레 해진 못 속
나무들 사이 사이의 공간엔
많은 희노애락의 일들 기억의 저장고처럼
채워져 있는듯
.....
따듯한 봄, 잎사귀 자랄때면
기억의 저장고도 덮여 지겠지,
그리곤,
또 다른 기억의 저장을 위해
......
참 긴 시간만에 걸었던
봄 길 이십리
오래전 보았던 작은 못과 둘레 나무들
여전하다.
해질녘 어슴프레 해진 못 속
나무들 사이 사이의 공간엔
많은 희노애락의 일들 기억의 저장고처럼
채워져 있는듯
.....
따듯한 봄, 잎사귀 자랄때면
기억의 저장고도 덮여 지겠지,
그리곤,
또 다른 기억의 저장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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