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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풍경과 바람의 휴식

by 감홍시 2015. 6. 26.


비가 올듯한 흐리고 낮은 하늘이 지속되고

일상의 일들은 여러가지로 이리 저리 얽히고 섥혀 있다.


하늘이 잠시 열릴때마다

하나씩 얽혔던 일들 풀리고


하늘이 구름으로 덮힐때마다

하나씩 섥혔던 일들 풀리다.











오랜만에 해질녘 동산 함월루


그토록 기다리던 비님이 나리고

동녘 하늘엔 서녘의 긴 빛에 젖어 든다.


그리고, 하늘에 그려진 구름의 데생


잔잔한 바람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히다.....




-   새로이 바뀐 휴대폰으로 담아보는 저녁이 오는 풍경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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