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턱 마루에 소담한 도시
산소 같은 맑은 공기와 하늘, 도심을 흐르는 강원의 맑은 물
거리를 걸으며 느껴보는 태백의 리듬
마치 산꼭대기 위 맑은 하늘의 구름과 같은 느낌...
거리엔 차신호등도 별로 없다.
그리고, 보행자 건널목에도 신호등이 없다.
차와 사람 서로가 양보하며
천천히 움직여 가는 리듬이 참 편안하다.
복잡한 대도시에서의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
그리고, 수많은 관계들이 있지만...
가로수 아래의 생명들도
태백의 리듬마냥 푸근하고 편안한 낮음으로 빛을 받는다.
그리고,
사진사는 허리를 구부려 그들을 바라 보다...^^
- 맑은 하늘, 태백의 리듬 속을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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