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주로 마실을 나가서
오랫만에 힘을 썻더니, 아침부터 몸이 묵직한...^^;;
따듯한 커피 한잔에 라디오를 켜니
스트라빈스키의 연주곡 흘러 나온다.
500px popular에도 오르고, 레이소다에서도 일면에 오른 통도사 홍매화
기분 좋음의 아침...
묵직한 일요일 하루를 시작하다...^^
<사진 노트>
통도사 본전의 유서 깊은 목조건물 앞
봄을 알리는 홍매화 화사하게 피어나다.
긴 시간의 역사 그리고 한 계절에 피어난 홍매
시간의 길고 짧음은 있지만
계절이 오면 길고 짧음의 시간도
현악기 아래 위 두 현의 공명이 같아짐으로 줄을 튜닝하듯
시간의 길고 짧음 역시
봄의 어느 시간 속에서 같은 공명을 내는
시간의 튜닝.....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903650
http://500px.com/photo/634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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