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지붕을 또닥이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 소리
박자의 리듬에 봄의 느낌이 실려 있는듯...
생명을 기운을 머금은 봄비, 단비 되기를...
레이소다 일면에 올린 사진을 바라보며, 한잔의 따듯한 차와 라디오를 들으며
하루를 열어가다...^^
<거문도등대>
1905년 4월 12일 세워진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100년 동안 남해안의 뱃길을 밝혀왔다.
등탑은 높이 6.4m의 원형백색으로 연와석 및 콘크리트 혼합구조물이다.
이른 새벽 슈퍼마켓 민막집 아저씨께서 태워 주신 덕분에
거문도 등대에서의 일출을 바라 볼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
남항의 전진 어업기지로 이름이 드 높았던 거문도
등대의 역사와 높은 곳에서의 탄탄한 구조물만 보더라도 당시의 거문도 위상이 떠 오르는듯.
역사적인 거문도 등대에서의 일출
참 아름다웠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http://www.raysoda.com/Com/Photo/View.aspx?f=A&p=90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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