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교정 담장의 장미는 빛을 받아
바알갛다.
바람은 간간히 머리결을 흔들며
기분 좋음으로 지나간다.
담장 너머로는
여인이 유모차를 몰고서
지나간다.
- 시간이 멈춰진듯한, 지극히 평온한, 오월의 장미 바라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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