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의 기운 차분히 나리고
도심의 밤 깊음에 촛불하나,
창밖 고개를 내밀어
긴숨 들여 마시면,
창밖 비님 머금은 바람엔
회상의 아련함
.....
그리곤,
비님 그저
지나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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