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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모습속엔

입춘(入春)

by 감홍시 2012. 2. 3.

 

 

 

 

 

 

 

 

뒤집어진 바가지

미동없고

 

한 없이 갈것 같은 추위

그래도 끝이 있음에,

 

따듯한 빛에

물위에 둥둥 떠다닐

 

봄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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