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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대로

창녕 관룡산과 화왕산의 고운 동선 그리며...

by 감홍시 2010. 2. 2.

 

 

 

 

 

 

 

 

관룡산

 

경상남도 창념읍과 고암면 사이에 자리잡은 화왕산과 이 화왕산 꼭대기에서 동남쪽 능선으로 뻗어내린 관룡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서 한 번쯤 곡 가봐야 할 진산이다.
높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낙동강 하류지대에 솟아올라 있어 산세가 제법 크게 느껴진다.

두 산은 마치 ㄷ자를 오른쪽으로 90도 가량 돌려놓은 듯한 지형이다.
가을에는 억새풀이 봄에는 진달래가 유명한 산이다. 또한 사적이나 문화재가 많아 ‘제2의 경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벼운 산행지로 매우 좋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되고 둘러 볼 것은 많으므로 볼거리를 미리 정해 두어야 한다.

 

 

 

 

 

 

 

 

 

 

화왕산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57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관룡산(739m)·구현산(524m) 등이 있다.
평탄면이 나타나는 동쪽 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루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옥천저수지로 흘러든다.
사방으로 뻗은 능선의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진달래도 절경이다.
도성암 일대의 지하골계곡은 푸른 대나무와 소나무 숲이 맑은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며,
이 계곡을 따라 오르면 석축산성인 화왕산성(사적 제64호)이 있다.
둘레 약 2.7km의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과 의병 990명이 분전한 곳이다.
성내에는 삼지(三池)가 있는데, 이곳에서 용자(龍子)의 정기를 받아 창녕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그밖에 서쪽 기슭에는 목마산성(사적 제65호)이 있다. 산에는 소규모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창녕읍-도성암-산정-화왕산성-옥천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출처:다음백과)
 

 

 

 

 

 

 

 

 

일요일 아침

겨울 속 포근하고 활짝 피는 날씨

 

가벼운 마음으로

창녕의 관룡산과 화왕산

동선을 이어 간다...

 

 

 

 

 

 

 

 

 

 

 

 

 

 

 

 

 

 

 

 

 

 

 

 

 

 

 

 

 

 

 

 

 

 

 

 

 

 

 

 

 

 

 

 

 

 

 

 

 

 

 

 

 

 

 

 

 

 

 

 

 

 

 

 

 

 

 

 

 

 

 

 

 

 

 

 

 

 

 

 

 

 

 

 

 

 

 

 

 

 

 

 

 

 

 

 

 

 

 

 

작년의 화마가 지나간

화왕산

 

그 아픔을 딛고

다시금 자연의 모습으로

 

그 자리에 굳건히

서 있음에

역시 산은 산인가 보다...

 

 

 

 

 

 

 

 

 

 

관룡사에서 출발하여

입석대와 관룡산 정상을 지나

화왕산 한바퀴 돌아온 산행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의 온전한 모습

 

 

가슴에 담아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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