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밝아 오는 새벽
흥덕왕릉 송림의 고요함...
잔잔한 빛 밝아오고
고요한 정적속
바스락 거리는 발자국 소리 하나...
새벽 맑음의 여명
세월의 곡선을 간직한 솔나무의 자태
지극이
한국적인 곡선이라 일컬을만 하니...
새벽 맑음의 고요함...
깊숙한 숨을 내쉬며
솔나무 곡선마냥
발걸음 동선 이어 나간다...
소나무
아름다운 세월의 곡선...
모님이 말씀하신
한국적 세월의 곡선미인가...
한참 동안을
바라본다...
다음에 언제고
저녁빛 맑은날
다시 올 것을 다짐하며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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