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2 표충사 정오의 릴렉스 II 영정약수, 감로가 흐르는 샘터에서 달콤한 정오의 목마름을 적신다. 오며가며 지나가는 사람들 어머니 손을 벗어나 뛰어 노니려는 아이들 갈증을 해소하고 난 뒤 정오의 풍경 고저넉하고 소담스럽다. 비어 있는 마당의 텅빈 공간엔 빛의 다른 말 '그림자' 늘어져 있다. 비워져야 채워진다.. 2015. 4. 2. 표충사 정오의 릴렉스 I 정오가 다가올 무렵 가벼운 복장에 표충사 릴렉스의 산보를 나선다. 오래전 그때와 달라진 느낌은 있으나 넓은 산자락에 위치한 푸근한 느낌은 여전히 그대로인듯..... 표충사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재약산(載藥山)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임진왜.. 2015.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