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목1 경주 금오산(남산) 기슭의 연리지(連理枝)... 중국의 남북조시대에 송나라(420~479) 범영이 쓴 역사책 후한서 채옹전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다. 후한 말의 대학자인 채옹이란 사람은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자 지극한 정성으로 간호를 하다가, 돌아가시자 무덤 곁에 초막을 짓고 3년 동안 묘를 지켰다. 얼마 후 채옹의 방 앞에는 두 그루의 나무.. 2008.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