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1 비님이 씻고간 맑음엔... 지난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줄기차게 내리던비 오후 들어 낮은 대기의 빠른 구름 몰려 나간다... 하늘을 보고서 창밖으로 손을 삐죽 내미니 가느다란 실비 지나간 비님의 여운을 남기고... 며칠전 가 보았던 수련못 혹여나 하여 가보니...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신호등 연못에 하나 둘 피어 오른다... 대.. 2009.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