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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바라보며...

초울트라슈퍼캡짱

by 감홍시 2014. 6. 16.

 

 

 

 

 

 

 

 

 

<사진 노트>

 

뜨거운 오후 태양

정수리 위로 쏟아 내리고, 공사장 인근 24시 편의점

 

아이스커피 한잔에 땀을 식히고,

 

일어서 다시 길을 나서려는 순간

저편 공사장 경사진 축대에 빗물 대비용 파란 천막

 

뚫고 나온 개망초인듯....

 

경사진 높은 곳에 위치한 천막 위로 올라간다.

 

참, 대단하다... 어떻게 뚫고 생명을 피웠을까...

 

아이들 말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초울트라슈퍼캡짱~~~'

 

 

 

사진을 담고는 다시 길을 나선다. 이내 뜨거운 태양에 땀이 흐른다.

 

뒤로 돌아 천막 위 개망초를 다시 바라본다.

 

 

역시,

 

'초울트라슈퍼캡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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