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하나

삶의 무대

by 감홍시 2013. 9. 26.

 

 

 

 

새벽 시골길

 

저 너머 켜진 길가의 가로등

,

 

 

볼때마다 담고픈 마음에

 

몇개월이 지난 후

 

새벽 길을 나서다.

 

 

 

 

 

 

 

 

 

 

 

 

사진이 담겨지는 시간 동안

 

카메라 저 너머 풍경을 바라본다.

 

 

 

각기의 사람들마다

 

저 풍경을 바라보며, 각기의 느낌을 받을듯

 

희망, 사랑, 정, 애틋함, 슬픔, 회상

 

......

 

 

삶이라는 연극 무대에 선

 

그때의 감정을 가졌던

,

 

연출가처럼

또 때론

주인공처럼

 

......

 

'풍경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풍경  (0) 2013.10.05
천국의 열쇠(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0) 2013.10.04
내려선 가을 꿈  (0) 2013.09.17
어머니의 바다  (0) 2013.09.14
마음의 곡식방  (0) 2013.09.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