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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한잔 時 하나

길(道)

by 감홍시 2013. 6. 19.

 

 

 

 

 

 

 

 

 

 

 

 

 

물고기는 물속에서 나고

사람은 '道도'에서 난다.

물에서 난 물고기는

연못의 깊은 그늘로 찾아들어가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모두 만족된다.

 

'道도'에서 난 사람은

無爲무위의 깊은 그늘로 침잠하여

다툼과 근심을 잊는다면

그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고

그 삶은 편안하다.

 

-장자 내편 6 대종사 14번째 -

 

 

 

 

 

 

 

 

 

 

 

 

물고기는 물속에서 목말라 하지 않듯

,

 

 

 

 

사람은 길('道) 위에서

 

 

 

발에 꼭 맞는 신발의 존재를 잊어버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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