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겨울의 삭풍에 호수는 얼고
낮의 따듯한 빛으로 호수 가장 자리는 갈라진다.
눈이 내리고 따듯한 빛이 나리며
반쯤 녹은 빙판 위
하늘의 생명은 호수 빙판 위를 거닐며
삶의 발자욱을 남긴다.
세상이 얼어 움직이지 않을 것만 같은
갈색의 공간들에서도
생명의 움직임, 삶이라는 자욱들
세상에 그려지다.
.....
짙은 겨울의 삭풍에 호수는 얼고
낮의 따듯한 빛으로 호수 가장 자리는 갈라진다.
눈이 내리고 따듯한 빛이 나리며
반쯤 녹은 빙판 위
하늘의 생명은 호수 빙판 위를 거닐며
삶의 발자욱을 남긴다.
세상이 얼어 움직이지 않을 것만 같은
갈색의 공간들에서도
생명의 움직임, 삶이라는 자욱들
세상에 그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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