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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도시의 꿈

by 감홍시 2012. 11. 27.




간밤 그토록 몰아치며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삼켰던 삭풍













 

동녘 바다 저편


황금으로 채워지면,


지난 밤 바람에 삼켜져, 그토록 고요했던 도시는



콜록이며


숨을 내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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