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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러니 세상

書上元夜游(서상원야유)

by 감홍시 2012. 11. 12.





강변의 억새는 봄의 파릇함에도 억새고

가을 은빛을 머금어도 억새이듯,



큰 바다로 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큰 고기를 잡는 것은 아니다.













-  소동파의 글을 읽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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