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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추석 이야기

by 감홍시 2012. 9. 30.

 

 

 

 

한해가 시작되어 열번의 보름달이 떠올랐다.

 

시간은 흘러가는 바람과 물...

 

 

 

 

 

 

 

 

 

 

 

그리고, 십여년이 지난 시간

 

매스미디어와 정보기술의 발달로

단란한 가족들과 살아가는 오래된 후배를 만나고,

 

한살 어린 후배이건만

자신을 낮추고 웃음을 짓는 후배를 보며

 

시간은 마술사와 같다는 생각 ...

 

 

 

 

 

 

 

 

 

 

 

 

후배를 공항까지 바래다주고

돌아 서는 길 웃으며 하늘을 바라본다.

 

 

비록 한살 차이건만

깍듯하게 '형님' 이라 말하는 후배...

 

이젠, 자신을 낮추면서

오히려 자신을 높이는 세상의 도를 터득한 것 같았음에...^^

 

언제든 어디서든

윗지방으로 움직일때 전화를 주면, 달려 오겠다는

 

빈발일지라도 편안한 웃음이 나오니...

 

 

 

 

 

 

 

 

 

 

 

 

강변을 거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처럼

 

후배의 가족들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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