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힘든 치통으로 보낸 몇주
자는 밤 몇번을 뒤척이다 일어나
호흡을 한다.
치통의 힘듬 속에 오히려 정신 맑아져오는
묘한 느낌
.....
건강할땐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러고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나약하다라는 말 새삼 오버랩 된다.
아픔의 시간 있었지만
비록
,,,,,
푸른 신록 너머 흰구름 둥실
떠 오르는 계절
치통의 시간 너머로 보이는
하이얀 뭉게구름에
웃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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