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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이야기

봄이 내려 앉은 곳엔

by 감홍시 2012. 4. 13.

 

 

 

참 아늑한 느낌의 집...

 

안으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처럼, 희노애락을 안고서 살아가겠지만,

 

계절에 바라보는 낮은 담장에 흐드러진 봄자락이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각자 주어진 삶이라는 시간 속에서

삶의 희노애락이라는 짐을 어깨에 메고서 살아가는 이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잘난이든 못난이든

 

그들의 삶은 존중 받아야하고 축복해 주는 시간들

 

삶이라는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함께 더불어 나아가길

 

불어 오는 봄바람결은

긴 파장 낮은 음성으로 귓가에 속삭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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