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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귀로(歸路)

by 감홍시 2011. 8. 10.

 

 

 

 

 

 

집으로 오는 길

서녘 붉은 석양노을

 

시골길 한켠

잠시의 망중한

 

 

 

 

 

 

 

죽어 껍질만이 남은 거미

빈 집엔 긴 가시광선

 

누구를 위한 그리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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