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정적의 평화로움...

 

 

 

 

세찬 비바람 폭우가 몰아치는

장마의 계절

 

잠시 잠시 하늘 열리고

태양 대지에 빛을 나릴때면

 

대지는 언제 그랬느냐는듯

지극히 평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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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태양을 기다리고

더위에 지치면 시원한 비를 기다리니

 

그 기다림의 마음속엔

 

지극한 평화로움도

함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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