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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하나

강의 길, 사람의 길, 흰구름의 길

by 감홍시 2011. 6. 21.

 

오랜 세월 굽이쳐 흐르며

깍이고 다듬어진 굽은 강의 길

 

 

 

 

 

 

 

굽고 휘어짐의 세월속엔

사람의 희노애락과도 함께

 

강물처럼 흰구름처럼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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